부산기장정관 가죽공방]구스토피엘 가죽공방 정관본점(가죽공방원데이클래스후기)

 

친구들과 계모임을할때 1년에 한두번씩 원데이클래스를 신청해서 같이 하곤한다. 만날때마다 뜻깊고 만들면서 집중도하고 얘기도하고 만들어진 작품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서 이렇게 하기 시작했다. 부산친구가 가죽공예를 해보고 싶다고해서 이번에는 가죽공예를 해보기로했다. 

친구집 근처로 알아보니 부산기장 구스토피엘 가죽공방이있어서 한달전쯤 미리 예약을 해놓고 갔다. 다들 다른지역에 살기때문에 날짜를 맞춰야했다.

아파트쪽으로 들어가서 상가주차를 했는데 자리가 딱 있어서 주차걱정없이 주차를 했다. (구스토피엘사장님이 주차는 알려주신다)

가죽으로 만든 제품들이 진열되어있다. 종류별로 참 예쁜거같다. 근데 저렇게 큰거를 할려면 오래걸리겠지....?

원데이클래스수업 준비가 되어있다. 밑작업은 어느정도 쌤이 해놓으신다. 처음부터 다하려면 4시간정도 소요된다고한다. 지갑을 바꿀때가 되어서 카드지갑을 하기로 했다. 친구들 각 종류가 다 달라도 수업은 같이 진행이 되고 쌤이 친철하고 잘 가르쳐주셔서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그냥 지금 완성본 같다. 아직 바느질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예쁜거같다. 쌤이 바느질을 알려주시고 옆에서 체크해주시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고 친구들 다 집중해서 시간가는줄도 몰랐다. 

카드지갑완성. 초록색이 포인트! 잘선택한거같다. 가죽은 쓰면쓸수록 더 광택이나고 고급지던데 잘 써봐야겠다. 근데 만들고나니 아까워서 못쓰겠다.

오른쪽에는 옆에친구가 한것. 친구꺼 실물이 더 나은듯... 내꺼보다 가격은 조금 더 나갔지만 도톰해서 더 튼실한 느낌이다.

소요시간은 약2시간정도 된거같다. 그만큼 시간도 빠르고 별로 한거없는거같은데 성취감은 최고인거같다. 

친구들과 좋은추억하나 또 만들었고 좋은경험이었다. 다음에는 뭘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