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의계절이 왔다. 수박먹고싶어서 노래를 불렀는데.. 오빠랑 엄마보러 갔다가 수박한통 사왔다. 난 수박을 그다지 안좋아했었는데 입맛이 바뀐다는게 맞나보다. 수박은 껍질도 많이나오고 음식물처리가 힘들어 자취할때는 기피대상과일이었다. 이번에도 수박한통 사오자마자 티비보면서 다이소에서 사온 통에다가 예쁘게 잘라서 넣어두기 요건 평일에 식후땡으로 오빠랑 먹을수박🍉 유투버들은 수박 촥촥 잘 짤라서 넣던데 난아직 미흡한듯 수박껍질에 붙어있는 아까운아이들 잘라서 넣어두고 먹어두되고 믹서에 갈아서 수박주스 계획을하고있다.(착즙기없엉ㅠㅠ) 냉장고에 들어갈 수박. 올해여름 수박을 책임질 수박용기들이다. 다른음식 넣어버리면 냄새나서 안됨! 과일에 다른 음식냄새나는건 싫다. 주말 일어나 밥먹고 어제듬성듬성 잘라논 믹서에 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