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봄이 소소한일상

산책겸 콧바람쐬러 안동월영교로 드라이브를 갔다. 월영교는 야경이 예쁘지만 낮에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산책을 하면서 안동달빵/월영교달빵이 유명하데서 먹어보기로 했다. 길에서도 건물이 보임 월영교달빵 팥크림빵/흑임장크림빵/요거트크림빵/녹차크림빵/딸기크림빵 이렇게 5가지있고 각2500원이다. 선물포장도 가능하고 5개씩 종류별로 많이 사서 가나보다. 미리 포장이 이렇게되 어있다. 나도 시댁에 갈일이 있어서 시댁꺼하나랑 우리꺼 하나해서 종류별로 담긴거 2개 구매해서 갔다. 우리같이간 인원5명이라 종류별로 시켰다. 개인적으로는 흑임자,딸기가 맛있었고 전체적으로 촉촉하면서 크림이 가득한데 느끼하지않고 맛있엇다. 남편은 딸기,요커트가 맛있었다고 했다. 보름달같음 월영교달빵. 나는 다음에 안동 놀러가면 달빵 한번 더 ..

군위에서 1박2일로 모임에서 놀다가 다음날 해장도할겸 몸보신도 할겸 백숙먹기로했다. 군위에서 의성에 있는 빙계백숙집이 얼마 걸리지않아서 여기 가기로했다. 일요일에 영업하는지 확인도할겸 전화해서 예약을 했다. 물가가 오르니 음식값도 오르는구나.. 흑마늘백숙,닭볶음탕을 시켜놓고 같이 나눠먹기로 했다. 오리/닭 선택할수 있다. 닭볶음탕은 우리가 아는 닭볶음탕과는 다르게 국물이 많다. 약간 닭탕? 같은느낌인데 해장으로 국물은 시원하니 맛있었다. 닭도 크고 질기지도 않고 고기가 연하고 툭툭 잘 떨어져서 먹기도 편했다. 흙마늘백숙은 느끼하지않고 국물이 깔금했다. 흙마늘은 사장님이 직접 만들었다고 하셨다. 의성이라 마늘이 많다는걸 순간 잊고있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식당도 깔끔했다. 밑반찬들도 정갈하고 맛있었다. ..

모임에서 군위로 여행을 갔다. 카페댐댐펜션에서 고기 꿉꿉해서 먹고 노는걸로~ 입실시간에 맞춰서 출발했다. 1층2층에 카페댐댐이 있어서 도착해서 커피한잔을 마셨다. 군위호를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사람들도 꽤 많이 있었고 주차는 가게 앞 길따라 해도되고 앞에 관공서가 있어서 주차는 무리없이 할 수 있었다. 겨울이라 군위호가 얼어있었지만 나름 매력이 있었다. 봄되면 한번 더 와보고 싶긴하다. 밖에는 포토존인듯한 곳이 있고 날씨 좋으면 밖에서나 루프탑에서 먹기 좋을것 같다. 2층카페모습 커피한잔 마시고 카페댐댐펜션으로 올라갔다.카페에 얘기하면 안내해주신다. 숙소는 에어비엔비에서 예약을했고 카페에서도 예약가능한거같다. 내가 사용했던 방, 다른곳은 지인들이있어서 사진못찍었다. 카페댐댐이 완공된지가 오래 되..

오랜만에 바다뷰를 보며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동생에게 여기 가자고했다. 르카페말리 예전에 모임때 한번온거같은데 여기가 맞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않는다. 날씨가 좋아서 바다색도 예쁘고 하늘도 맑아서 너무 좋다. 1층 창가에 자리를 잡고 커피 주문하러가기. 2층도 있는데 2층은 마음에 드는자리가 없어서 1층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통유리창 너머로 바다 보이고 좋다. 울진에 서점오브덕에 책도구경하고 마그넷모으는 취미가 있어서 가려고했으나 아직 오픈시간도 안됬고 시간도 안맞아 마그넷을 못사겠다 싶었는데 르카페말리(카페말리)에서 울진마그넷을 팔고있다. 울진마그넷은 죽변스카이레일에서도 판매했다. 죽변스카이레일 일정이 먼저라 난 거기서 구매했다. 책갈피,마그넷,그립톡 등 판매가 되고있었고 국내여행도 하나씩 모으는 재..

울진동생의 추천으로 백반전문점 밥네 방문했다. 동생이 울진으로 오면서 먹을곳중에 젤 깔끔하니 맛있엇다고 하여 방문했다. 백반이라해서 직장인들 가는 찌게나오고 생선나오고 이런생각을 했었다. 안에는 인테리어 공사를 했는지 깔끔했고 자리도 넉넉하게 많았다. 메뉴는 매일 다르다고했다. 오늘은 순두부백탕,삼겹살고추장볶음 등 나오고 디저트로 수정과까지 나온다. 식혜나오는 경우도 있다고했다. 순두부백탕 이게 진짜 맛있었다. 1인-7000원 진짜 가성비최고인듯하다. 깔끔하게 한사람에게 이렇게 나온다. 깔끔하니 최고! 맛도 진짜 하나하나 다 맛있었고 저 순두부가 진짜 너무 맛있었다. 밥다먹고 수정과로 입맛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맛있었음!! 가격대비 추천입니다요~

대구에서 아침에 준비해서 아는동생만나러 울진으로! 대구에서 울진까지는 2시간 30분정도 걸리는데 올라가면서 영덕부터 바다가 보여서 참 좋았다. 아는동생을 겸사겸사 보러가면서 울진죽변스카이레일 안타봤다고 해서 같이 타보기로했다. 홈페이지 - 죽변해안스카이레일 (uljin.go.kr) 운영시간은 홈페이지에 이렇게 나와있고 동생이 울진에 살기때문에 30% 감면을 받고 발권했다. 30%작은 감면은 아닌듯했다. 같이 발권을하고 3층으로 올라갔다.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기에 줄을 서거나 예약을 하지는 않았는데 홈페이지에 예약할 수 있는걸로보아 주말에는 좀 붐빌수있으니 예약해서 가는게 좋을 듯 하다. 지금은 A코스 죽변승하차장-봉수항정차장-죽변승하차장으로 이렇게 온다. 봉수항 정차장에서 기계가 알아서 회전(주차타..

게스트하우스 김녕하세요 방문했다. 남,여 가능하지만 방문손잡이 도어락으로 다 이뤄져있고 1인실,2인실이라 크게 시끄러운것도 없었다. 다들 각자 방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하기때문에 마주치는 경우도 많지도 않았다. 숙소 주변에 카페와 소품샵 식당,편의점,하나로마트 있어서 숙소위치가 정말 좋았다. 후기에는 뚜벅이여행자들의 교통편도 편하다고 적혀있던걸 보았다. 나도 여자다보니 씻는거나 화장실이용이 불편하면 모르는사람하고 같이 쓰는 숙소는 조금 꺼려지는데 여긴 여성은 부엌안쪽 욕실,화장실을 사용하고 숙소가 엄청 사람을 많이 받아서 하는숙소가 아니라서 씻고 화장실가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수압이나 욕실이 넓어서 좋았다. 넓어서 옷갈아입고 하는데도 널찍하니 좋음! 따뜻한물도 잘나왔음. 남자분들 욕실,화장실은 바깥쪽 다른..

나의여행동반자는 여행하는동안 홀로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오름을 올라가서 일출을보고 왔는데 너무 좋았다고 나랑 보고싶다고했다. 난 산이든 오름이든 오르는걸 싫어한다. 체력도 완전 바닥상태이기 때문이다. 언니가 쉬운오름으로 선택해서 갈꺼라고 한번 꼭 나랑 올라가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제주표선에 있는 백약이오름으로 선택했다. 처음에는 얼마나 걸릴지 높아보이기만해서 걱정과 안가면안되겠냐고했다. 비활동적인사람은 내맘을 알아줄것이라 믿는다. 천천히 올라가니 오름정상올라왔다. 어린아이들은 막 뛰어가더라.. 역시 아이들은 달라 하면서 올라갔다. 천천히 올라가니 속이 뻥 뚫림~ 바람 많이 불어서 시원했다. 아니 조금있으니 추웠다. 그래도 언제 이렇게 올라오겠냐며 오름에 걸터앉아서 풍경 감상했다. 일출로도 유명한 백약이오..

제주마지막날의 카페. 발길가는대로 가는여행에 공항가는길에 들렸던 카페. 인스타에 핫하게 올라왔던거 같다. 카페 들어가면 이렇게 도어문을 오픈해서 눈길을 사로 잡는거 같다. 10월에 갔으니 제주의 바다바람이 만만치 않게 추웠다. 이국적인 느낌과 카페음악도 이국적였다. 테이블과 바닥에방석같은의자로 좀 특이했다. 뷰는 진짜 최고다. 여기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테이블도 특이함. 보통 자리를 잡아놓고 밖에 포토존가서 사진을 찍고 오래 앉아있지는 않았던거같다. 다른곳에도 테이블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은 못찍었다. 컵홀더까지 이국적이고 에그타르트하나 먹었음. 아까 테이블위에 올려놓고 먹으면 된다. 커피맛은 그냥 쏘쏘하다. 커피보단 모알보알카페는 뷰랑 사진찍으러 가는거같다. 이국적인느낌의 감성있는카페. 솔직..

제주동부가볼만한곳/제주가볼만한곳으로 인기많은 안돌오름. 제주에는 많은 오름들이 있는데 오름이라고 하면 약간의 등반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안돌오름은 산책로 휴양림느낌의 오름이다. 내가 간날에는 비가왔다가 안왔다가했는데 운치가 있고 나무들이 비를 막아줘서 구경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었다. 우산을 사진소품사용가능하니 더 좋았다. 나는 이번여행 컨셉이 배낭여행이라..트레이닝복이지만. 예쁘게 입고가서 찍으면 예쁘게 나올듯하다 하지만 땅이 질척거려서(안질척거리는곳도 있음) 조금 그랬지만 뭐 그것도 여행의 매력이 아닐까? 하늘은 맑지 않아도 나무들은 빗물에 씻겨 더 선명하고 푸릇푸릇하다. 보통입구에서 부터 사진 많이 찍는데 조금만 더가도 많은장소에서 사진찍을 수 있으니 사람많은곳에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음~ 나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