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만든

친구가 끓여준 짜글이찌개(혼밥메뉴)

리봄이 2019. 5. 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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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가 끓여서 배달해준 짜글이찌개
나의 소울메이트친구가 끓여준 짜글이찌개~ 일하면서 서로 카톡을 하며 쉴틈없이 중간중간 연락을 한다. 오늘 대체공휴일이라도 친구랑 나랑은..일을 한다. 퇴근시간을 바라보던 우리는 퇴근후에 뭐먹을거냐며 물어본다. 친구는 언니집에가서 밥먹을꺼라한다. 난 먹을거 없다고 장보러가야 될 듯하다고 얘기중었다. 친구가 주말에 감자.고구마.당근 3총사를 넣은 짜글이찌개를 가져다 준다했다. 많이 끓였다고~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받기로했다.

현관문 손잡이에 짜글이찌개를 걸어놓고 갔다.(친구는 나보다 퇴근이 빠르다.) 들어와서 냄비에 부어 다시 끓이고 밥하기도 귀찮고 냉동실에 얼려둔 밥도 없어 햇반 돌리기. 그리고 계란 꺼내어 휘리릭~ 저어서 후추+소금 넣고 계란말이 후딱 만들기

짜글이찌개 확대샷
약간 걸쭉하며 고추장맛이 나며 고구마 덕분에 달달하다. 뜨끈하게 렌지에 돌린 햇반에 쓰윽~ 비벼서 먹으니 너무 맛있다. 순식간에 한공기 다먹었다. 햇반 하나더 돌릴뻔 했다. 배부르게 먹고 맛있게 잘 먹었다며 연락했다. 나의 든든한 친구 덕분에 잘 먹었다. 내옆에 이런친구가 있으니 나 복 받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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