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같이간 언니랑 함덕해수욕장에 바다구경하고 근처 구경할꺼있나하고 찾아본 서점 만춘서점. 언니는 나와는 다르게 자유로운영혼에 책을 좋아해서 여행지에 서점을 종종 들리곤한다. 처음엔 서점들렸을때는 여행와서왜?굳이 여기서 책을 사서 읽어? 이런 감성1도 없고 책하고안친한 나. 언니랑 제주여행에서 작은독립서점에가서 책을 구매한적이 있는데 그기억이 너무 좋고 어느순간 여행지에가면 독립서점을 가게되었다. 만춘서점은 뭔가 진짜 서점 같은 느낌이었다. 여행온 귀여운 아이들 두명의 가족이 있었는데 엄마아빠랑 책얘기를하고 엄마아빠가 서점에서 책을 고르게하고 뭔가 보기 좋았다. 서서 책을 보는 이들이 많기에 소심한 나는 중간중간 사진을 찍고 딱 땡기는 책이 없어서 이번에는 패스하기로 했다. 아! 여기서 모기 두방을 물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