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봄이 소소한일상

대구에서 아침에 준비해서 아는동생만나러 울진으로! 대구에서 울진까지는 2시간 30분정도 걸리는데 올라가면서 영덕부터 바다가 보여서 참 좋았다. 아는동생을 겸사겸사 보러가면서 울진죽변스카이레일 안타봤다고 해서 같이 타보기로했다. 홈페이지 - 죽변해안스카이레일 (uljin.go.kr) 운영시간은 홈페이지에 이렇게 나와있고 동생이 울진에 살기때문에 30% 감면을 받고 발권했다. 30%작은 감면은 아닌듯했다. 같이 발권을하고 3층으로 올라갔다.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기에 줄을 서거나 예약을 하지는 않았는데 홈페이지에 예약할 수 있는걸로보아 주말에는 좀 붐빌수있으니 예약해서 가는게 좋을 듯 하다. 지금은 A코스 죽변승하차장-봉수항정차장-죽변승하차장으로 이렇게 온다. 봉수항 정차장에서 기계가 알아서 회전(주차타..

대구서변동 분위기 좋은 카페 슈슈커피에 다녀왔다. 친구랑 근처에서 밥을먹고 카페 찾다보니 슈슈커피집이 조용하고 분위기가 좋을거같아서 선택했다. 북대구IC랑도 가깝다. 우린 점심을 일찍먹고 가서 그런지 도착했을때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주차는 옆에 공원이 있어서 공원근처에다 차를 주차해놓고 카페로 갔다. 왕리본~ 귀엽다. 포토존인거같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손님이 없어서 사진도 찍고 들어가니 인센스를 피워놓으셔서 향이 인센스냄새로 가득했다. 향은 호불호가 잇을듯하다. 아침에만 잠깐 피우시는건가? 싶다. 곰돌이아이스아메리카노와 라떼한잔을 시켰다. 곰돌이얼음아이스아메리카노 얼음이 곰돌이라고해서 시켜봤다. 디저트는 마카롱,스콘,휘낭시에 등등 있길래 휘낭시에로 선택했다. 주문하고 있으니 손님들이 늘어났다. 앞에 ..

고려은단몰 : 브랜드스토어 좋은 원료가 좋은 제품을 만듭니다. 원료까지 생각한다면 고려은단 brand.naver.com 남편이 이때까지 안아프다가 코로나19를 못 비켜나가고 이제 걸렸다. 결혼식이 예약되어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못간다고 친구에게 연락하고 친구가 얼른 나으라고 고려은단 비타민C를 보내줬다. 카카오선물로 받았는데 추억의 월리와함께 에디션으로 고려은단에서 제작한거 같다. 틴케이스가 진짜 귀염귀염하다. 틴케이스는 내차지~ 고려은단 비타민C는 양보할께요~ 같이온 고려은단비타민C구미 젤리 난 젤리귀신~ 요건 한번 먹어보자며 바로 개시했다. 틴케이스 너무 귀엽자나! 아무리봐도~~ 홈페이지가서 찾아보니 하루에 한알씩 식사후 물과 함께 섭취하라고 적혀있다. 깨물어서 섭취하라고 적혀있지만 너무 쌔그럽기?때문..

게스트하우스 김녕하세요 방문했다. 남,여 가능하지만 방문손잡이 도어락으로 다 이뤄져있고 1인실,2인실이라 크게 시끄러운것도 없었다. 다들 각자 방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하기때문에 마주치는 경우도 많지도 않았다. 숙소 주변에 카페와 소품샵 식당,편의점,하나로마트 있어서 숙소위치가 정말 좋았다. 후기에는 뚜벅이여행자들의 교통편도 편하다고 적혀있던걸 보았다. 나도 여자다보니 씻는거나 화장실이용이 불편하면 모르는사람하고 같이 쓰는 숙소는 조금 꺼려지는데 여긴 여성은 부엌안쪽 욕실,화장실을 사용하고 숙소가 엄청 사람을 많이 받아서 하는숙소가 아니라서 씻고 화장실가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수압이나 욕실이 넓어서 좋았다. 넓어서 옷갈아입고 하는데도 널찍하니 좋음! 따뜻한물도 잘나왔음. 남자분들 욕실,화장실은 바깥쪽 다른..

나의여행동반자는 여행하는동안 홀로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오름을 올라가서 일출을보고 왔는데 너무 좋았다고 나랑 보고싶다고했다. 난 산이든 오름이든 오르는걸 싫어한다. 체력도 완전 바닥상태이기 때문이다. 언니가 쉬운오름으로 선택해서 갈꺼라고 한번 꼭 나랑 올라가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제주표선에 있는 백약이오름으로 선택했다. 처음에는 얼마나 걸릴지 높아보이기만해서 걱정과 안가면안되겠냐고했다. 비활동적인사람은 내맘을 알아줄것이라 믿는다. 천천히 올라가니 오름정상올라왔다. 어린아이들은 막 뛰어가더라.. 역시 아이들은 달라 하면서 올라갔다. 천천히 올라가니 속이 뻥 뚫림~ 바람 많이 불어서 시원했다. 아니 조금있으니 추웠다. 그래도 언제 이렇게 올라오겠냐며 오름에 걸터앉아서 풍경 감상했다. 일출로도 유명한 백약이오..

제주마지막날의 카페. 발길가는대로 가는여행에 공항가는길에 들렸던 카페. 인스타에 핫하게 올라왔던거 같다. 카페 들어가면 이렇게 도어문을 오픈해서 눈길을 사로 잡는거 같다. 10월에 갔으니 제주의 바다바람이 만만치 않게 추웠다. 이국적인 느낌과 카페음악도 이국적였다. 테이블과 바닥에방석같은의자로 좀 특이했다. 뷰는 진짜 최고다. 여기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테이블도 특이함. 보통 자리를 잡아놓고 밖에 포토존가서 사진을 찍고 오래 앉아있지는 않았던거같다. 다른곳에도 테이블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은 못찍었다. 컵홀더까지 이국적이고 에그타르트하나 먹었음. 아까 테이블위에 올려놓고 먹으면 된다. 커피맛은 그냥 쏘쏘하다. 커피보단 모알보알카페는 뷰랑 사진찍으러 가는거같다. 이국적인느낌의 감성있는카페. 솔직..

제주동부가볼만한곳/제주가볼만한곳으로 인기많은 안돌오름. 제주에는 많은 오름들이 있는데 오름이라고 하면 약간의 등반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안돌오름은 산책로 휴양림느낌의 오름이다. 내가 간날에는 비가왔다가 안왔다가했는데 운치가 있고 나무들이 비를 막아줘서 구경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었다. 우산을 사진소품사용가능하니 더 좋았다. 나는 이번여행 컨셉이 배낭여행이라..트레이닝복이지만. 예쁘게 입고가서 찍으면 예쁘게 나올듯하다 하지만 땅이 질척거려서(안질척거리는곳도 있음) 조금 그랬지만 뭐 그것도 여행의 매력이 아닐까? 하늘은 맑지 않아도 나무들은 빗물에 씻겨 더 선명하고 푸릇푸릇하다. 보통입구에서 부터 사진 많이 찍는데 조금만 더가도 많은장소에서 사진찍을 수 있으니 사람많은곳에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음~ 나무냄..

여행같이간 언니랑 함덕해수욕장에 바다구경하고 근처 구경할꺼있나하고 찾아본 서점 만춘서점. 언니는 나와는 다르게 자유로운영혼에 책을 좋아해서 여행지에 서점을 종종 들리곤한다. 처음엔 서점들렸을때는 여행와서왜?굳이 여기서 책을 사서 읽어? 이런 감성1도 없고 책하고안친한 나. 언니랑 제주여행에서 작은독립서점에가서 책을 구매한적이 있는데 그기억이 너무 좋고 어느순간 여행지에가면 독립서점을 가게되었다. 만춘서점은 뭔가 진짜 서점 같은 느낌이었다. 여행온 귀여운 아이들 두명의 가족이 있었는데 엄마아빠랑 책얘기를하고 엄마아빠가 서점에서 책을 고르게하고 뭔가 보기 좋았다. 서서 책을 보는 이들이 많기에 소심한 나는 중간중간 사진을 찍고 딱 땡기는 책이 없어서 이번에는 패스하기로 했다. 아! 여기서 모기 두방을 물렸다..

친한언니가 집에 오면서 와인을 사왔다. 사실 와인보다 소주파이긴하지만 감사히 잘 받았다. 이탈리아와인이었고 색깔이 너무 예뻤다. 받고 몇일 후 주말에 힐링겸 와인을 땃다. 와인을 잘 모르는 나지만 우아! 이거 맛있어! 색상도 체리색에 너무 예뻐! 도수는 5~5.5도 정도 되는거같은데 너무 맛있었다. 나하고 찰떡궁합인 와인이 있다니!! 약간의 탄산느낌도 있고 여자들이 진짜 좋아할만한 와인이다. 홈파티와인으로 추천추천! 남편이랑 조촐하게 파티할때 이와인 다시한번 더 사서 먹어봐야지~ 나에게도 맞는 와인찾았다! 이상 와인을 잘모르지만 제입맛에 맞는와인 찾은 리봄이었습니다~

몇년전 어느소품샵에서 나닮았다며 통통한그림이 눈에 들어왔었다. 이번여행에 찾아보니 "봄사무소" 제주 조천읍에 있다는걸 알게되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예쁜 마을에 있는 소품샵이었다. 사람들도 좀 있고 안에는 협소하지만 서로 배려하면서 빼꼼빼곰 기웃거리며 사진도 찍고 구경하였다. 통실통실하니 귀여운 입간판. 나의이름과 비슷에서 친근한 이곳! 구경해보쟈! 통통한캐릭터와 제주상징하는 그림체가 너무 귀엽고 작가님?사장님이 계시는데 소품샵을 보시면서 그림도 그리시는거 같다. 요것은 손거울인데 한참고민했던애. 메모지,포스터,악세사리,엽서 등등 많은것들이 있었다. 소품샵을 너무 좋아하는 나에겐 천국같은 곳이다. 폰사진을 보여주면서 사장님께 그림그려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그림보니 울집에 있는 남편 길뚱이가 보고싶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