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봄이 소소한일상

주말 친구집들이겸 모임으로 방문했다. 다들 술을 먹거나 활동적이지 않고 매우 건전하다. 친구 집에 뭐있나 둘러보다 컬로 붓펜이 있길래..끄적여보자고 꺼냈다. 컬러붓펜 한세트있길래 골라서 그림그려보았다. 인스타에 찾아서 따라 그려보기 붓펜으로 쉽게되지는 않았다. 글씨는 더욱더 힘든듯...ㅠ 신나서 옆에 줄기그렸는데 힘조절이 쉽지가않아서 실패.. 잡생각없어지고 좋다. 집에만오면 하기싫어서가 문제지...🙄

항상 하는고민 항상 걱정이 많은 나 항상 답이없는 문제 내가문제인가?나만빼고 다들 잘살고 잘지내는거같고... 지금 내인생을 보면..이건 아닌데..라고생각을하고 느끼는데.... 내가 용감하지않은가? 뭐가 날이렇게 얽매게하는가...안정감인가?아니면 남들시선인가? 내욕심인가? 나이가들수록 어찌 사는게 더힘드나...후 우울한 오늘 내맘대로 끄적

빵먹고싶을때를 대비해서 냉동생지 구매해놓고 오븐에 돌려서 따뜻할때 먹으면 진짜 맛있다. 미니크로와상생지 종종 사놓고 냉동해놓으면 빵땡길때 금방 구우면된다. 큰사이즈크로와상?보통 빵집에파는 크로와상보다 미니가 먹기가편하고 부스러기없이 먹을 수 있다. 더 맛있는거같은 느낌☺ 근데 특유의 발효된냄새가(막걸리냄새 비슷) 좋지는 아니하다... 난 시나몬향,시나몬을 좋아해서 시나몬롤 요것도 두어번 구매한거같다. 시나몬 좋아하는분들은 이것두 괜찮습니다. 빵생지 구매해서 간단하게 해먹기 너무좋은듯 에어프라이어에 빵생지 많이 하던데 난 보통 그래도 오븐에 돌린다. 180도에 20~25분정도 돌리는거 같다. 다른 빵생지 구매해볼까?

수박의계절이 왔다. 수박먹고싶어서 노래를 불렀는데.. 오빠랑 엄마보러 갔다가 수박한통 사왔다. 난 수박을 그다지 안좋아했었는데 입맛이 바뀐다는게 맞나보다. 수박은 껍질도 많이나오고 음식물처리가 힘들어 자취할때는 기피대상과일이었다. 이번에도 수박한통 사오자마자 티비보면서 다이소에서 사온 통에다가 예쁘게 잘라서 넣어두기 요건 평일에 식후땡으로 오빠랑 먹을수박🍉 유투버들은 수박 촥촥 잘 짤라서 넣던데 난아직 미흡한듯 수박껍질에 붙어있는 아까운아이들 잘라서 넣어두고 먹어두되고 믹서에 갈아서 수박주스 계획을하고있다.(착즙기없엉ㅠㅠ) 냉장고에 들어갈 수박. 올해여름 수박을 책임질 수박용기들이다. 다른음식 넣어버리면 냄새나서 안됨! 과일에 다른 음식냄새나는건 싫다. 주말 일어나 밥먹고 어제듬성듬성 잘라논 믹서에 갈아..

결혼하고 주말에는 눈을떠서 빵을굽고 커피한잔을 내리고 창밖을보면서 여유있게 아침을 맞이할 수있을거라생각했지만.. 현실은 평일에 못한 청소와 빨래가 주말을 기다리지.... 이게현실인가....ㅋㅋㅋ 성격급하고 여유를 못즐기는 나때문인가...

냉동실에 이것저것 많이 얼려놨는데 뭘해먹을까 하다가 냉동실에 샤브샤브해먹고 남은 소고기가 있어서 꺼내주고 냉장고에 팽이버섯이랑 엄마가 준 쪽파를 꺼내어 소고기 핏물을 닦아내고 버섯이랑 쪽파 넣어서 돌돌말아주면 끝! 베이컨팽이버섯말이는 간혹 풀리는데 소고기는 크기가 좀 있어서 그런가 풀리거나 그러지 않았다. 길어서 감아놓고 중간에 칼로 썰어서 굽굽해줬다. 술안주로도 너무 괜찮고 밥이랑 먹어도 너무 맛있엇다. 집들이음식이나 손님들왔을때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한 요리임 아! 그리고 참소스나 간장장아찌랑 먹으면 더욱더 맛있음! 느끼함은 잡고 새콤달콤하니 맛나다. 남편도 잘먹었음~ 요리 못하는 똥손이라도 감아서 굽기만하면되니깐 간단하면서 해먹기 좋은요리인듯하다. 추천추천합니다요~~

병원들렸다가 은행볼일보고 집에가는길에 근처에 예전에 회사다니던 과장님 와이프분이 다른분과 마카롱 가게차렸다고 들었는적이 있어서 미리 연락해보고 들려보기로했다. 마침 은행근처라 들렸다. 주차는 뒤쪽에 빌라촌이 있어서 주차는 쉽게하고 걸어서금방이라 차 대놓고 들렸다. 과장님하고 너무 오랜만에 연락해서 시간이 이렇게 지났는지도 몰랐다. 애기는 벌써 초딩이라니.. 내가 지금 과장님 처음봣을때보다 나이가 더 먹었으니 그럴만도하다. 와이프분이 동업하시는데 과장님이 결재해놨다고 마카롱한박스랑 커피받음! 얼굴은 언니만 뵜다. 과장님은 담에보는걸로..ㅠㅠ 후딱 인사만 드리고 구매한다고했지만 언니가 챙겨줬던 예쁜마카롱이들! 다쿠와즈도 보였음~ 커피는 신맛도 없고 깔끔하니 내스탈이이고 내지인이라서 그러는건 절대 아님!!! ..

맛집이라고 검색해도 막상가보면 실망하는경우가 많아서 대충 검색해서 가서 항상 들리는곳은 내마음대로 선택해서 들어가는 편이다. 집으로 올라오는날 뭔가 과하지않고 깔끔한거 뭐가 없을까 검색하다가 발견하게된 윤스키친 내가 묵었던 숙소와 거리가 좀 있었지만 오픈하는지 확인하고 출발!! 집에가려니 날씨가 겁나 좋더라... 뒤에 펜션이랑 같이 운영하는건지.. 생각보다 뭍혀있어서 그냥지나칠수있음! 주차는 무리없이 해주고 들어가기 여기도 거의 우리가 1등? 사장님이 손재주가 너무 좋으신듯 뜨개로 옷, 인형, 커텐등 진짜 다 손으로 하나씩 만들어진 작품들. 난 이런거 좋아해서 관심이 더욱더 갔다. 음식기다림녀서 구경하는것도 쏠쏠한 재미다. 요런거 하나입고 리틀포레스트 김태리처럼~ (고구마캐다가 내인생 리플포레스트처럼 여..

남해여행다니면서 다녀온카페,소품샵,서점 정리해보기 남해조개캐기체험하기전에 시간이 남아서 근처카페 찾아보니 작은동네에 오시다카페가있어서 가보기로했다. 생긴지 얼마안된거 같은데 젊은사장님이 운영하는듯 해보였다. ■ 오시다 카페 동네카페인듯하나 심플하니 좋다. 조용해서 더욱더 좋았고 추워서 몸 녹이고 나왔는데 밖에 루프탑도 있어서 야외에서도 마실수있다. 사진 찍는다고 앉아봤는데 의자는 조금 불편했음~ 사장님 친철했던걸로 기억남~ 뒤에는 동네 냇가?뷰 창가에 앉아서 멍타기 좋았음~ 잠깐 쉬어가기 좋았던 카페 난 요즘 조용한 카페가 좋더라~ 대형카페보단 ■카페유자 남해는 진짜 유자로된음료나 유자관련된게 많은거 같다. 친구는 남해1박2일하면서 이제 유자는 괜찮다고 할정도였다. 카페유자 사람많던데 우린 담날 아침에 ..

뜬금없이 작년부터 조개캐기를 하고싶어서 친구한테 나중에 조개캐기하러가자고 했다. 근데 즉흥적으로 조개캐러 남해가기로 했다. 겸사겸사 남해여행도 함께 하기로하고는 출발 우리가 갔는날은 바람이 너무 불어서 해는 따뜻하지만 너무 추웠다. 아직 코시국여서 사람 없을때 빨리가서 치고 빠지기 하자고 달려서 독일마을부터 점령했다. 광장이고 위에 선물의집은 단가가 독일마을입구쪽에 있던 선물샵보다는 금액대가 더 높았음. 독일마을에는 딱히 볼거 없었다. 광장은 자유로웠고 다른곳은 사람들이 살기도 하고 내리막길 내려갔다가 올라올 자신도 없어서 패스함. 그냥 왔다는거에 의의를 두기로했다. 요긴 위에 있던 기념품샵? 신기한 맥주도 많고 예쁜 맥주컵이랑 특이한게 좀 있었지만 눈요기로 끝. 가격대가 싸지는 않았던거 같다. 친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