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삼겹순두부찌개 밀키트_프레쉬이지( fresheasy)_신혼저녁메뉴.내돈내산후기

우삼겹순두부찌개(프레쉬이지) 밀키트 후기(내돈내산)

결혼을 하고 장을보고 집을 가꾸고 하는일이 이제는 누구도움없이 우리가 해야한다. 맞벌이부부로써 밀키트너무나도 편하다. 메뉴도 다양하고 간편하다. 왠만해서는 만들어 먹으려고 하지만 쉽지가 않다.  남편도 요리 1도못하는데 밀키트를 사다놓으면 퇴근해서 혼자서 순서대로 만들어 놓는다.

요것은 남편이 먹어보자고해서 주문했다. 퇴근해서 찌개하나 끓이면 다른반찬은 크게 많이 필요없으니깐! 오늘은 남편이요리사~? 요리라고하기엔 밀키트님의 힘이크지만!

우삼겹순두부찌개 밀키트 뒷면에 1~4번까지 순서대로 따라해주면 됨~

순두부 2개나 들어있고, 수란2개,야채,양념,고추기름,그리고 우삼겹 이렇게 다 나눠져있다. 순두부가 2개나 있어서 나중에 하다보니 냄비가 작았다. 

핏불을 키친타올로 빼라고 했지만 크게 핏물은 안나와서 바로 요리 돌입! 고추기름에 우삽겹 볶아주기! (고추기름 둥둥 많이 뜨는걸 안좋아하는사람이라면 조금 적게 넣는걸 추천! 나중에는 기름이 좀 많은감이 있더라...)

나는 사진을 찍을테니.. 남편보고는 요리하라고 했다. 라면, 계란후라이 뿐이 못하는 사람이 혼자서 잘해요 짝짝짝.

(밀키트를 자주 사놓을예정..쉿!)

야채는 씻으란 말은 없었지만 살짝 물에 헹궈주고 물기만 탈탈 털어줬다. 넣어서 같이 볶아주기~ 어느정도 볶아주고나면 물700ml(종이컵 4컵반) 이라고하는데 집에 정수기가 용량에 맞게 나오니 계산해서 물은 부어주었다.

육수 넣어주고

순두부 하나는 입구만 짤라서 넣으니 너무 쫄쫄쫄 나와서 덩어리?진 순두부느낌은 없어서 하나는 반틈을 칼로 그냥 썰어서 넣었다. 순두부는 처음이라 반틈 갈라서 넣는게 더 편하고 이렇게하는거구나! 했음, 반틈갈라서 넣어주세요~

보글보글 끓이는데 냄비 넘칠까봐 조마조마...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난 1~2인분이었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다하고보니 3~4인분! 그러니 많지.. 순두부찌개 이틀동안 먹었다. 다음날 먹는데도 크게 문제가없음!

냉동해놓은밥 렌지에 돌리고 밑반찬 준비해서 나두고, 여유있을때 꾸워서 냉동 해놓은 파전꺼내어 구워주고 저녁밥상완성!!

우삼겹순두부찌개에 수란은 남편이 그릇에 넣고 국물을 붓고 싶다해서 그렇게 했고, 반숙?못먹거나 노른자가 다 익어야하는 분이라면 냄비에 투하하는게 좋을꺼같다. 수란은 따로 살일도 없고 수란이라해서 반숙쯤?생각했는데 수란 신기했었음.. 

개인적인 총평 : 고기가 있다고해서 많이 느끼하지는 않았지만 조금더 칼칼해도 좋을꺼같고, 고추기름 밀키트 있는데로 다 넣었는데 고추기름이 생각보다 많아서 나는 좀 적게 넣을껄 그랬다. 전체적인건 그냥 쏘쏘~ 

간단한 밀키트로 저녁밥상완성! 남편이랑 소소하게 저녁! 저녁메뉴 밀키트로 활용해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