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만든

혼밥: 뼈해장국으로 한그릇 뚝딱(햇반만들기,냉동밥만들기)

리봄이 2019. 7. 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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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혼밥

퇴근하기전 밥을 먹어야하는데 뭘 먹지 생각하며 오늘은 뼈해장국을 집에 가는길에 사서 가야겠다 싶어서 퇴근하면서 전화해놓고 집으로 출발~

그런데 내앞에 차막혀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1종보통면허를 땃지만 오토에 익숙한 나는 클러치를 밟고 이런게 기억이 없다. 사장님께 전화해서 앞에 차 키꼽혀있으니 빼달라고 했더니 멀리 계셔서 안되고 이러다가 집에 못가는게 아닐까 생각들었다. 전화해도 받지도 않고 정말 스트레스 팍팍 오른다. 차주인할부지 어디에 가셨나요!? 퇴근한 부장님께 호출해서 차를 겨우뺏다. 조금 더 있었으면 나 많이 화났을꺼 같다. 퇴근할때는 질주해야한다구!

집에오니 8시다. 후딱 냉동했던 밥을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뼈해장국은 냄이 넣어 끓이고 뼈해장국집에서 준 맛이든 깍두기도 통에 담고 주말에 만들어논 어묵을 덜어서 한상준비했다. 비가 온다해서 그런가 국물이 땡긴다. 한상 차려서 먹고 어묵옆에는 뼈들을 놓기위에 자리를 비워뒀다. 정신없이 먹고나니 배가 부르다.

몇일동안은 남은 뼈해장국으로 저녁해결 할 예정이다.

(저녁늦게 국물있는거 먹었다고 아침에 퉁퉁부었다 아주 얼굴이 빵떡이 되었다.)

포장 해왔떤 뼈해장국을 끓이면서 밥을 해놓고 햇반만들 용기에 넣어서 냉동실로 옮겼다. 혼자 살다보니 밥을 매번 할 수도 없고 항상 남거나 버려야해서 햇반용기를 구매해서 만들어 놓으니 너무 간편하고 좋다. 누가 발명했는지 굿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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